알레르기성질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가면역질환을 잡는 본질적인 힘, '면역계' (류마티스 관절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우리 몸에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몸의 면역계가 작동하면서 여러 가지 면역세포들이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릅니다. 전쟁에는 전사자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즉, 바이러스도 죽지만 세포들도 함께 죽습니다. 이때 미열을 느끼기도 하고 근육통과 같은 몸살기와 목구멍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는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전쟁이 며칠 이상 지속되면, 결국 우리 몸의 면역계 승리로 끝납니다. 그러면 몸 상태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면역계는 휴식에 들어갑니다. 이러한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상태, 즉 면역력이 좋은 상태는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앞서 언급했던 ‘나’와 ‘남’을 구별하는 능력 외에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바로 ‘여러 면역세포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잘 조절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