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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Wealth

입술 물집의 근본적인 원인, '신경 스트레스' (입안염증, 사카린, 파블로프, 조건반사)

신경을 곤두세우는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여러 날 심하게 받고 나면 입술에 물집이 잡히고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집이나 염증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몸의 신호인데, 그렇다면 정신적 고통만으로도 면역력이 영향을 받는다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습니다.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수면이 부족해 신체적으로 피로해도 면역력이 떨어지지만, 오로지 스트레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면역력이라는 것은 우리 몸의 모든 곳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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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3가지 필수성분 (미네랄, 셀레늄, 아연, 카테킨, 영양제, 다발성경화증, 글루타치

면역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대표적 미네랄이 두 가지 있습니다. 셀레늄(selenium)과 아연(zinc)입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을 향상하는 데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또 강력한 항산화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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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적인 요인과 면역력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진 지 오래입니다. 1970년대, 로체스터대 로버트 에이더(Robert Ader) 교수의 실험을 봅시다.

쥐에게 사카린을 탄 물을 주고 이 물을 먹이는 동시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독성 주사를 투여했습니다. 투여하고 나면 며칠 동안 면역력이 떨어진 쥐는 시름시름 아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곧 회복되었습니다.

또다시 사카린과 주사를 동시에 주면 쥐는 아프다가 다시 회복했습니다. 이를 몇 번 반복한 후 나중에는 독성 주사를 주지 않고 사카린 물만 주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카린만 먹었는데도 면역력이 점점 떨어지더니 쥐는 죽었습니다.

이와 함께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으실 겁니다. 네, 맞습니다. 바로 파블로프 개의 실험, 즉 조건반사입니다. 면역력도 조건반사가 생긴다는 사실이 이 실험을 통해 밝혀진 것입니다.

우리의 면역력은 신경조직과 비슷하게, 조건이 걸리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이 예민해지며, 신경과 연결된 면역력도 함께 약해집니다. 이와 관련된 것이 ‘정신신경면역학’입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연구가 되고 있지요. 이처럼 스트레스는 신경에 바로 영향을 미쳐서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암’입니다. 실제로 암 환자들을 보면 심한 스트레스를 오랫동안 받고 살아온 사람들이 많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첫 번째 일입니다.

 

암세포 잡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 - NK세포 활성도검사 받고 미리 예방하자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1위는 바로 ‘암’입니다. 누구에게나 암은 공포스러운 존재입니다. 따라서 꾸준히 암 치료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면역세포들 중에서 암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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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꼭 피해야할 4가지 성분(글루텐, 카제인, 오메가3, 비타민D 결핍, 당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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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면역이 약해질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ft. 후천성면역결핍증, 선천면역, 후천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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