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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Wealth

바이러스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면역력이 답이다

최근 면역력과 관련된 최대의 화두라고 하면, 아무래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렇게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에 대해 크게 낯설지 않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인류는 4번이나 바이러스의 큰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죠. 아마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스, 신종플루 그리고 코로나19 바로 이전에 있었던 메르스가 그것들입니다.

이러한 전염병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이러스’라는 병균, 더 정확히 말해 병원체 때문입니다. 병원체라는 것은 사람이나 동물에게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죠.

병원체에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훨씬 작고, 전파력은 더 큽니다. 그리고 변종도 빨리 생깁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부터 아주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AIDS 바이러스까지, 바이러스는 다양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감이나 홍역, 수두도 모두 바이러스 때문에 발병하는 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옮겨지고 전염병을 일으키게 될까요? 최근 코로나19는 비말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말감염은 사람이 사람에게 접근하여 생기는 감염으로 접촉감염의 한 형태입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는 침 등의 작은 물방울, 즉 비말에 바이러스가 섞여 나와 타인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비말은 기침할 때 많이 튀어나오고, 일상적인 대화, 식사 중에도 입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 비말에 섞여 있는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이 호흡기로 들이마시면 전염이 됩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미 감염이 된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이야기할 때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이야기할 때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이야기하면 상당 부분 비말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비말이 튀는 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통 1~2m 이내에 바닥으로 떨어지고, 공기 중으로 날아다니지는 못합니다. 가습기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작은 물방울이 1~2m 이상 가지 못하고 증발되어 습도를 올리는 것처럼, 침방울도 그 정도 거리에서 증발합니다. 그런데 침방울이 증발된 후 바이러스가 남겠죠. 남아 있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가가 전염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은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령층이거나 기저질환자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또 질환이 있을수록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과거 메르스 사태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고 해도 평소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이 쉽게 치유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낮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바이러스나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고요. 배탈과 설사가 자주 생기는 것도 면역력 저하의 신호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장내 유해균이 많아져 장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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